투자자 기피… 1분기 비중 6.2% → 2.6%
31일 코스콤에 따르면 전체 회사채 중 신용등급 BBB+ 이하 회사채 발행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분기(1∼3월) 2.6%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6.2%)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낮은 등급 회사채는 상대적으로 부도 위험이 큰 기업이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도가 낮은 대신 수익률이 높다. 낮은 등급 회사채 비중은 2000년 36.2%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4.7%)부터 한 자릿수대로 감소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