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한국인이면 다 아는 춤” 안무도 언급…12일 발표
‘강남스타일’ 열풍을 이어갈 싸이(사진)의 신곡은 ‘젠틀맨’으로 결정됐다.
싸이는 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신곡은 계속 바뀌고 있는데 오늘 아침까지 녹음했다. 아마 이게 최종버전이 될 것 같다”며 노래 제목이 ‘젠틀맨’이라고 소개했다. 싸이는 ‘젠틀맨’에 대해 “굉장히 신나는 노래다. 춤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춤이자 다른 나라는 모르는 춤을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13일 한국에서 콘서트를 한 후 4월에는 미국, 5월은 유럽, 아시아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