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새로 출시한 방수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DSC-TX30’. 이 제품은 수중 10m 깊이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l 소니
■ 소니 방수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DSC-TX30
수심 10m 촬영·영하 10도서 작동
LED 플래시…깜깜한 물 속도 OK
광학식·전자식 손 떨림 방지 결합
“아빠, 어디가?” “응, 사진 찍으러 바다 속에”
TX30은 소니 방수 디지털 카메라 TX 시리즈의 2013년형 모델. 이 제품은 기존보다 2배 더 강력해진 방수는 물론 영하 10도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10m 깊이의 물 속에서도 풀HD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와이드한 수중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수중 파노라마’ 기능을 통해 수중 촬영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에는 없던 LED 플래시를 활용한 디지털 현미경 기능도 눈길을 끈다.
풍부한 광량을 발휘하는 LED 플래시를 달아 물 속이나 실내, 야간 등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하게 잡아낸다. 뿐만 아니라 LED 플래시를 이용한 디지털 현미경 기능을 통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피사체까지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제품은 4월 출시예정이며 블랙, 실버, 핑크, 블루, 오렌지 등 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