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디스플레이업체 인수도 추진
박종우 제일모직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이서현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2일 AMOLED 소재 출하식에 참석했다. 제일모직 제공
박 사장은 “이번에 독자 개발한 소재는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사업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소재사업 연구개발(R&D)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차세대 소재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일모직은 이번에 독자 개발한 소재가 향후 태블릿PC와 대형 TV 등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독일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노바엘이디’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