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골드 브라운 메이크업으로 레드카펫을 수놓은 안혜경. 은은한 반짝임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강미(순수 원장)씨가 공개한다.
BASE
기초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한 뒤, 수분 라텍스를 두드려 흡수시킨다.
EYE
젤라이너로 눈이 또렷해 보이도록 길고 선명한 아이라인을 그린 후, 블랙 브라운 섀도를 덮어 덧칠을 한다. 라인만 그릴 때보다 한층 더 또렷하고 번짐 없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눈두덩에 화려한 펄감이 돋보이는 골드 브라운 섀도를 바른 후, 아이라인 위에 좀 더 짙은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그라데이션한다. 언더라인 뒷부분도 그라데이션해서 눈매를 좀 더 깊 있게 연출한다.
속눈썹은 뷰러로 바짝 올리고, 사이사이에 붙여 풍성하게 만든 후 마스카라를 사용해 또렷하게 포인트를 준다.
핑크빛 치크를 잘못 바르면 광대가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므로, 얼굴 중앙에 발라 화사한 생기를 더한다. 하이라이트는 이마 중앙과 콧대 중간까지만 바르고, 광대 옆쪽과 턱 아래에 이르는 U존에는 섀딩 파우더를 발라 윤곽을 살려준다.
LIP
누디한 색으로 입술색을 다운시킨 후, 중앙 부분의 포인트로 붉은 계열의 립스틱을 그라데이션 한다.
최정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rebirth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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