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주현정(현대모비스)과 윤옥희(예천군청)가 2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끝난 2013양궁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여자부 1·2위를 차지했다. 2012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는 5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선 진재왕(국군체육부대), 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대한양궁협회는 2차 평가전이 이달 중순 마무리되면 남녀 4명씩을 뽑은 뒤 5월 세계양궁연맹(WA) 1차 월드컵의 결과를 토대로 9월 터키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대표 3명씩을 확정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