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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꺼! 반칙운전/2부]인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운동 펼칠것”

입력 | 2013-04-03 03:00:00


인천시가 동아일보와 채널A의 연중기획 ‘시동 꺼! 반칙운전’ 캠페인에 동참을 선언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0)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일 “동아일보의 이번 기획에 공감한다. 특히 창원과 청주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사망 사고를 보면서 더는 어린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강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 △위법 행위 단속 강화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교통안전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력 등 올해 중점 추진할 5개 분야별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보행안전도로 건설 등 교통시설물 개선에 올해 34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각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어린이 교통사고 0건’이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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