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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3보]류현진, 3회까지 5안타 무실점 처리

입력 | 2013-04-03 11:55:00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중계… 좌완 메디슨 범가너와 선발 맞대결

[동아닷컴]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에 나섰다.

류현진은 이시간 현재(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2회 연속으로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병살타 2개로 위기를 모면한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선 투수 범가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앙헬 파간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파간이 2루까지 달리다 좌익수 제리 헤어스톤의 호송구에 걸려 아웃됐다.

이어 마르코 스쿠타로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며 간단히 이닝을 끝냈다.

3회까지 투구수는 36개, 이 중 스트라이크는 25개였다.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 스코어는 0-0. 다저스 타선은 2회까지 샌프란시스코 선발 범가너에 1안타로 묶였다.

한편 류현진의 빅리그 공식 데뷔전은 MBC TV와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류현진 투구 정리

1회초

-1번 앙헬 파간 좌중간 안타
-2번 마르코 스쿠타로 3루수 쪽 기습 번트 안타
-3번 파블로 산도발 중견수 뜬공
-4번 버스터 포지 5-4-3 병살타

2회초 

-5번 헌터 펜스 좌전안타
-6번 호아킨 아리아스 좌전안타
-7번 안드레스 토레스 병살타
-8번 브랜든 크로포드 헛스윙 삼진

3회초

-9번 메디슨 범가너 헛스윙 삼진
-1번 앙헬 파간 좌전안타, 주루사
-2번 마르코 스쿠타로 유격수 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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