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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 “깨알 재미 선사하며 드라마 임시 하차”

입력 | 2013-04-03 13:33:11

▲ 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


 ‘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최종훈이  tvN 드라마 ‘푸른거탑’에서 영창에 가는 설정으로 임시 하차한다.

 푸른거탑 제작진은 “당분간 자숙하겠다는 최종훈의 의견에 따라 말년병장 역을 맡고 있는 최종훈을 14박 15일 영창에 가는 설정으로 임시 하차시킨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미 녹화를 마친 3일 방송분에서는 풀샷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출연분을 편집한 상태. 오는 10일 방송분 부터는 최종훈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오전 6시 45분께 파주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고 있던 중 지나가던 택시기사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종훈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최종훈은 이를 세 차례 거부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한편 ‘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푸른거탑 제작진 센스 대박”, “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 완전 깨알 설정이다”, “말년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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