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에머랄드 색감의 오프로드 방풍 재킷 ‘아이들윈드’는 착용할 때 누구라도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발수·방풍 기능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플라즈믹 재킷’은 밝은 애시드 그린컬러의 고기능 경량 재킷으로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탁월한 아웃도어 기능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활동량이 많은 전문가들에게 적합하다.
얇고 신축성이 탁월한 데님팬츠 ‘프로스펙트’와 ‘캠프딕’ 역시 그린계열 컬러가 잘 표현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또한 빈폴아웃도어의 ‘캠퍼스 그린 백팩’과 네파의 ‘하이킹 프로 배낭’을 활용하면 마치 봄을 등에 업은 듯한 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를 정복하는 모험가의 느낌을 강조하려면 ‘사막으로의 탐험’이란 콘셉트를 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오프로드는 이번 봄·여름 시즌에 사막 탐험가인 리빙스턴과 스벤헤딘의 스토리를 부각하면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로망을 패션 스타일로 전달한다.
김현정 오프로드 리더는 “2013년 봄·여름 시즌에는 다양해진 컬러와 기능성 소재를 통해 스타일과 활동성이 향상된 아이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