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가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중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서 해외스타 중 최다 팔로어(구독자) 수를 기록했다.
3일 웨이보(weibo)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현재 약 1400만 명의 팔로어를 기록, 비중화권 스타로는 가장 많은 팔로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싸이는 2012년 11월 공식 웨이보 계정을 개설했고, 올해 2월6일에는 한국 아티스트 중 최다 팔로어 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같은 달 21일에는 1000만 팔로어를 돌파해 싸이가 직접 웨이보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콘서트 ‘해프닝’은 싸이가 개최했던 공연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관객부터 약 5만 명 동원이 예상되고 공연 제작비로만 30억이 투입된다. 특히 게스트로 지드래곤과 이하이가 무대에 오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