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일본 USEN J-POP 리퀘스트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거미는 3일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티스’와 타이틀곡 ‘신지테루’를 공개했다.
거미는 앨범 공개 후 일본 최대의 유선 방송 기업 유센의 J-POP 청취자 리퀘스트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거미의 이번 신곡 ‘신지테루’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여성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한편 최근 거미는 일본 코베 월드 기념 홀과 니혼 부도칸에서 열린 빅뱅 멤버 대성의 솔로 콘서트 ‘D-LITE D’s cover Tour 2013 in Japan ~DLive~’에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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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