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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창정, 결혼 7년 만에 파경

입력 | 2013-04-03 19:54:31

배우 임창정. 동아닷컴DB


배우 임창정이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임창정은 1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인 김 모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확한 파경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들 부부는 성격 차이 등으로 약 1년 전부터 따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은 2006년 열한 살 연하의 프로골퍼 김 씨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다. 이후 슬하에 3남을 뒀을 정도로 금슬을 자랑했지만 결국 이혼을 선택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임창정 측 관계자는 3일 “워낙 개인적인 일이라 이혼 사유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며 “다만 신중하게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해 영화 ‘공모자들’과 드라마 ‘지운수대통’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여왔다. 주연영화 ‘창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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