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창정. 동아닷컴DB
배우 임창정이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임창정은 1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인 김 모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확한 파경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들 부부는 성격 차이 등으로 약 1년 전부터 따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은 2006년 열한 살 연하의 프로골퍼 김 씨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다. 이후 슬하에 3남을 뒀을 정도로 금슬을 자랑했지만 결국 이혼을 선택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해 영화 ‘공모자들’과 드라마 ‘지운수대통’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여왔다. 주연영화 ‘창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