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43)과 한혜진(32)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 연인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 영화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남자가 태어나 처음으로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극중 황정민은 건달 '태일'을 연기하고, 한혜진은 태일의 마음을 빼앗는 '호정'으로 분해 절절한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 영화는 '신세계'를 제작한 사나이픽처스의 두 번째 작품이다.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조연출 출신 한동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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