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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만 패션 잡지, 매니아층 노려… “일본스럽네”

입력 | 2013-04-05 13:19:00

일본 비만 패션 잡지 ‘라 파파’ 표지


‘일본 비만 패션 잡지’

일본에서 비만 여성들을 위한 패션 잡지 ‘라 파파’가 창간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잡지의 창간호 표지 모델은 95kg의 거구, 개그우먼 와타나베 나오미가 장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외신들은 이 잡지가 지난달 21일 창간됐으며 “‘통통한 이들의 세련된 패션을 지원한다’는 슬로건으로 비만 여성을 위한 코디네이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잡지에는 등장하는 비만 여성 모델들의 신체사이즈 등을 표기해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했으며,  앞서 지난달 18일 열린 창간 기념 패션쇼에는 인터넷 응모를 통해 선발한 일반인 비만 14명이 출연한 것으로 외신들은 전했다.

일본 비만 패션 잡지 소식을 접헨 국내 네티즌들은 “일본 비만 패션 잡지 등장? 놀랍다”, “근데 팔리긴 할까?”, “일본 비판 패션 잡지, 뭔가 일본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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