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는 주인공 ‘이루다’(사진)를 포함한 다양한 강아지 캐릭터를 통해 고단한 회사원들의 일상 속 이야기들을 담을 예정입니다. 양 작가는 “작은 눈덩이를 굴려 큰 눈사람을 만들 듯 자신의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작은 노력을 쌓아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코믹하게 그려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노 볼링 독스의 제작에는 스토리작가 김형민 씨, 그림작가 최원석, 김진주 씨도 참여합니다. 특히 이 만화는 삼성 갤럭시 노트Ⅱ S펜을 사용해 기존 한국 만화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터치를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 양경일 작가는 ▼
15년간 일본에서 출간한 32권의 단행본은 총 4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신암행어사’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습니다. 지금은 일본의 3대 만화잡지 중 하나인 소년선데이에 ‘에이리어D’를 연재하고 있으며 양 작가의 만화는 세계 18개국에 수출됩니다.
동아닷컴(www.donga.com)에도 동시에 연재되는 스노 볼링 독스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