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U+ 아웃도어용 스마트폰 카시오 G’zOne
수심 1.5m서도 30분 이상 사용 가능
아웃도어 최적화 앱 ‘G’zWORLD’ 제공
스마트폰은 이제 레저 활동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조깅 라이딩 등산 할 때 보다 편리하다. 하지만 움직임이 많은 외부 활동을 하다보면 스마트폰의 안전(?)을 책임지기는 어렵다.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뜨려 고장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외부 활동을 자주 즐기는 사람이라면 아웃도어용 스마트폰으로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
최근 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NEC 카시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의 LTE 스마트폰 ‘지즈원’(G’zOne)도 그 중 하나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수 기능과 탁월한 충격흡수 기능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하드웨어 뿐 아니다.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한 소프트웨어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전용 애플리케이션 ‘G’zWORLD’는 이용자 동선을 모바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시해 이동거리에 따른 운동량을 계산해 준다. 또 등산에 유용한 나침반은 물론 낚시에 필요한 조석표, 일출·일몰 알람, 걷기 기록 및 소비 칼로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만보계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야외 활동 시 음악을 즐겨듣는 이들을 위해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해 2.5배 높은 출력의 스피커를 기기 전면에 2개나 설치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