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의 조기 안착과 국정 쇄신의 실질적 성과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 확충, 복지, 생활안전, 부패 척결에 감사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 정부 국정 운영의 화두로 떠오른 공약 이행 재원 마련과 관련해선 “2월부터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증대를 두 축으로 230명을 동원해 대규모 감사를 실시 중”이라며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