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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피부 트러블, 손대지 말고 톡톡 바르세요

입력 | 2013-04-10 03:00:00

오르비스 ‘스팟 케어’




회사원 김나희 씨(28·여)는 환절기 들어서 갑자기 심해진 피부 트러블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피부에 트러블이 잘 안 생기는 체질이었는데, 이번 봄엔 피부가 확 뒤집어졌어요. 각질 때문에 얼굴도 허옇게 일어나고, 푸석푸석한데다 울긋불긋해져서…. 출근할 때마다 얼굴을 가리고 다니고 싶어요.”

날씨 변덕에 피부 균형까지 무너져 때 아닌 트러블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다. 외부 환경이 급격히 변하면 피부에는 방어 시스템이 가동한다.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고 피지 분비를 늘리는 것. 환절기에는 피부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서 피지 분비를 방해해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트러블 예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미 생긴 트러블의 위생적인 관리다. 보통 트러블이 생기면 가만히 두지 못하고 손으로 자꾸 만져서 문제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인체 중 세균이 가장 많은 부위가 손이다.

트러블을 건드리면 2차 감염으로 염증이 더 커지는 것은 물론 붉은 흉터가 남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트러블이 생기면 손을 대지 말고 자연스럽게 아물 수 있도록 진정 성분이 든 전용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트러블 부위에 손을 대지 않고 직접 톡톡 바를 수 있는 ‘스팟 튜브’ 형태의 제품이 트러블 케어에 보다 효과적이다.

오르비스의 ‘클리어 아크네 스팟(사진)’은 환절기 트러블 고민을 해결해주는 에센스다. 입구가 뾰족한 ‘스팟 튜브’ 타입이어서 손대지 않고 청결하게 트러블 부위에 바를 수 있다. 제품에 들어 있는 살구과즙 성분으로 두꺼워진 각질을 유연화 시킨 후 모공을 열어 유황과 글리시리진산디칼륨 성분을 빠르게 침투시킨다. 이는 세균의 증식을 막고 염증을 신속하게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무향료, 무색소, 무유분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리어 스포트 컨실러’는 신경 쓰이는 피부의 울퉁불퉁하고 울긋불긋한 부위를 가려주고 관리까지 해주는 트러블 피부 전용 제품이다. 파우더 성분이 피부의 오돌토돌한 피부를 가려줘서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한다. 상백피(뽕나무 뿌리껍질로 만든 약재)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촉촉함을 더해준다. 신경 쓰이는 부분에 쌀 한 톨 정도의 양을 덜어 바르면 된다.

변덕부리는 날씨 때문에 불쑥 올라온 트러블이 고민이라면 스팟 케어 제품으로 관리해 보면 어떨까. 오르비스 제품은 서울 중구 명동 ‘오르비스 더 샵’과 인터넷 홈페이지(www.orbis.co.kr), 무료 주문 전화(080-301-505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첫 구매고객에게는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