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철이 1995년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 유학시절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한 사진이 9일 공개됐다. 그리스는 1972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현재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뮤지컬이다. 김정철(왼쪽 사진의 왼쪽 인물)은 극 중 등장하는 고등학교 불량서클 티버드 파의 구성원으로 분했다. 지금과는 다른 마른 체형에 가죽 재킷을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김정철의 모습이 눈에 띈다. 오른쪽 사진은 급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 영국의 더선지는 당시 학교 친구들의 발언을 인용해 “김정철이 ‘서머 나이츠’ ‘유 아 더 원 댓 아이 원트’ 등 뮤지컬 그리스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길 좋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출처 더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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