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서울, 경기지역 저소득가정 중학생들에게 국내외 문화유산 탐방 기회를 주기 위해 9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공익재단 아름다운동행에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이에 앞서 2월 서울, 경기지역 23개 중학교에서 참가자 2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대학생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60여 명의 멘토와 창덕궁, 종묘, 해인사, 수원 화성, 안동 하회마을, 강화 고인돌 유적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멘토의 추천을 받은 우수 참가자 20여 명에게는 해외 문화유산 탐방 기회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