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입국한듯… “서울은 차분”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때도 한국에 왔던 엥걸은 5일 NBC 방송의 ‘나이틀리 뉴스’에서 서울 종로와 명동의 분위기를 전했다. 엥걸은 이날 리포트에서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이동시켰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무수단 미사일과 북한의 군사력,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등에 대해 언급했다.
송고한 기사와 트위터 등에 따르면 엥걸은 지난달 말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엥걸은 지난달 31일 트위터에 “서울에 있다. 모든 사람은 차분하다. 북한은 허세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하지만 북한 젊은 지도자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는 듯했다”고 올렸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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