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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2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 추가…팀은 1-1 무승부

입력 | 2013-04-10 08:52:00

김보경


[동아닷컴]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2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김보경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 41라운드 반슬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김보경은 후반 14분 오른쪽 코너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려 벤 터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날 팀의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한 김보경은 지난 1월 19일 블랙풀전 이래 2개월여만의 공격 포인트이자 올시즌 첫 어시스트를 올렸다.

김보경은 후반 23번 피터 위팅엄과 교체됐다. 카디프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반슬리의 스티븐 포스터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카디프시티는 리그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4승 8무 9패(승점 80점)로 챔피언십 리그 선두를 질주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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