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한 야산에 우리 나라 단거리 지대공미사일인 천마가 대공방어를 펼치고있다. (사진= 동아일보 DB)
북한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도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지난 9일 국내 외국인들의 대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도발하고 있고, 개성공단 내 북한 인력을 모두 철수시키는 등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또 일본 언론은 일제히 북한이 10일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다.
국내에는 우선 수도권의 한 야산에 단거리 지대공미사일 천마가 대공방어를 하고 있다. 천마는 8기의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으며 추적거리가 20km 이상으로 전투기를 격추할 수 있다. 아울러 주야간 사격이 모두 가능하다.
전북 군산 미공군기지에 배치된 미사일요격 패트리엇3 (사진= 동아일보 DB)
네티즌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불안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편 정부는 “강원도 원산지역의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2기뿐 아니라 함경남도 일대에 그간 보이지 않았던 미사일 이동식 발사 차량 4~5대가 추가로 식별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