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 북한 미사일 노동,대포동,무수단의 정체
2006년과 2009년 2013년 3회에 걸쳐 핵실험을 단행한 북한은 핵투발 목적의 탄도탄을 이미 개발해 놓았거나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4월 발사한 은하3호 역시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ICBM)이다. 장거리 탄도 미사일은 사거리에 따라 미 본토까지 도달할수 있어 북한의 탄도 미사일 개발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수 있다.
그럼 북한은 언제부터 중거리,장거리 탄도 미사일 개발에 착수 했을까? 북한 탄도 미사일 명칭인 화성,노동,대포동,무수단 등 은 50년대말 구소련이 개발한 스커드 미사일이 기본형이다.스커드 미사일은 개량 형태에 따라 A,B,C,D형으로 나누어 지며 초기형인 A형은 사정거리가 180km, B형은 300km 이다.
A형과 B형의 개발과 실전배치는 50년대 말과 60년초로 알려졌으며, 스커드 C,D형은 사거리가 500km에 이른다.
북한은 80년대 들어서 이집트 및 시리아의 스커드 미사일을 역설계 하는 방법으로 본격적인 개량에 들어갔다. 그 후 사거리 1000km의 노동 미사일을 1993에 등장 시킨다. 이후 일본을 사정거리에 포함시키는 노동A형등 더욱더 진화된 미사일을 개발했다.
현재 대포동 미사일은 사거리 1500~2500km로 오끼나와 및 괌을 공격할수 있다.무수단 미사일은 알려진 사거리가 3000~4000km로 북한이 현재 보유했을거로 추정되는 미사일 중에 기술적으로 가장 발전된 형태의 미사일(탄도)이라 추정된다.
북한은 중거리 이상의 탄도탄을 개발 실전 배치해 세계 각국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으며 현재는 이를 외교압박용으로 사용하고 있다.영상은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영상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