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해명 이도영’
김보미, 이도영의 그녀? “절대 아니다” 공식 해명
‘이도영의 과거 연인’으로 지목된 배우 김보미가 해명했다.
김보미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시간 검색어 올라와서 ‘<구가의 서> 때문에 검색어 올라간 건가?’하고 클릭했는데…. 열애설…. 절대 아니에요”라는 글로 해명했다.
이어 “동료 연예인과 비밀연애 중이었다”며 “원탁에 식탁보가 둘러진 곳에 앉아 있었는데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자신의 다리로 내 다리를 휙 감더라”고 여자친구의 과감한 스킨십을 폭로했다.
또 이도영은 “그 순간 정말 깜짝 놀랐다”며 “그래서 더 식탁보를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러자 그 여자 친구가 손을 잡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신동엽이 그때의 소감을 묻자 이도영은 “그때 약간 짜릿한 것도 있고 그녀가 매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러던 친구였는데 그런 스킨십을 했다”며 “당시 촬영 중이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이도영과 교제했던 여배우 물색에 나섰고, 김보미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김보미는 “절대 아니다”라고 한 것.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