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복귀’
오상진 복귀, 지상파 아닌 엠넷… ‘발빠른 행보 이목 집중!’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선언후 첫 복귀 프로그램으로 Mnet ‘댄싱9’을 선택했다.
댄싱9 김용범 PD는 “슈퍼스타K 시즌 1부터 3까지 직접 연출하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있어 메인 MC가 심사위원과는 또 다른 프로그램의 얼굴이자, 대표 이미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또 김 CP는 “프리선언후 첫 복귀 프로그램으로 ‘댄싱9’을 흔쾌히 맡아줘, 제작진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상진은 향후 Mnet ‘댄싱9’의 메인 MC로 예선 과정부터 향후 생방송까지 전 스케줄을 함께 하며 국내 최초 첫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오상진은 “‘댄싱9’의 MC 섭외 요청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첫 복귀작으로 여러 가지 고민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매력과 더불어 ‘슈퍼스타K’를 최고로 만들어낸 제작진에 대한 믿음으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댄스 9’으로 방송을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첫 복귀 프로그램이라 긴장도 되지만 ‘댄싱9’을 통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매일 설레고 두근거린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상진은 ‘댄스 9’으로 방송 복귀하는 것 외에도 최근 제49회 ‘백상예술대상’ MC 후보로 낙점, 현재 조율 중이다.
사진제공|‘오상진 복귀’ Mnet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