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배우 김보미(27)가 이도영(28)과 몰래 사귀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앞서 이도영이 한 방송에서 동료 여배우와 비밀연애를 즐겼다고 고백한 가운데 네티즌이 상대 배우로 김보미를 지목한 것.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증거라며 캡쳐 사진까지 돌고 있다.
그러나 김보미는 이도영과의 비밀연애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김보미 소속사도 "(드라마) 캡쳐 사진과 (이도영의 비밀연애) 이야기가 절묘하게 들어맞는 것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도영은 9일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동료 여배우와 비밀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 중에 "원탁 같은 곳에 테이블보가 있는데 들키면 안 되는 상황"이라면서 "그런데 여배우가 갑자기 발로 제 다리를 확 걸었다. 그래서 테이블보를 더 가렸는데 손도 잡더라"고 일화를 자세히 묘사했다.
이어 "지금은 헤어졌다. 헤어진 이유는 노코멘트"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보미는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여종 '담이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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