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S 홈페이지에서 반복되는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해 5시 50분께 복구했다. 이어 6시 45분께 또 다시 문제가 발생해 7시 10분께 복구했다.
그러나 KBS 홈페이지는 또 다시 접속이 되지 않다가 8시 18분께부터 접속이 된다.
이는 해킹에 의한 피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데이터 유실이나 외부 명령 흔적 등이 없어 해킹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KBS 제작 시스템 및 사내 PC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