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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보증금 날릴 걱정, 우리家로 덜자

입력 | 2013-04-11 14:50:59


전셋집 안전을 진단해주는 전월세보증금지킴이, ‘우리가(家)’ 서비스가 지난 10일 출시됐다.
 
전월세보증금지킴이 우리가는 전세집경매가 진행되어 임차인의 보증금이 손실을 입게 되었을 때 손실된 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임차인이 전세계약만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우리가는 임차인의 원활한 이주를 위해 ‘임차권등기명령’ 등의 법률서비스도 무료지원한다.
 
특히 우리가의 핵심서비스인 '보증금지원'은 전세 계약 만기가 지난 상황에서도 전세금반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이주를 못하고 있는 경우 임대인을 대신하여 해당 보증금을 먼저 내주기 때문에 임차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월세 보증금 지원 외에도 전월세보증금지킴이 우리가는 임차계약 만기 6개월 전부터 만기와 동시에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가정해보고 그에 맞는 체계적인 대비책을 제공한다.
 
임대와 임차 관계에 얽힌 법률 관계를 알기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법률 지원은 물론, 계약 갱신∙해지 등의 부가혜택을 제공해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 세입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더라도 본인의 전월세보증금 상태 안전도가 궁금하다면 ‘보증금 안전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계약 만기가 된 시점에서 발생하는 만일의 경우에 보증금 지원을 받고 싶다면, 신규로 임차주택에 입주할 때나 거주하는 도중에라도 미리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관계자는 “연간 주택 경매 건수가 20만건에 달하면서, 임차권 등기명령 소송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월세보증금지킴이 우리가 서비스가 고통받는 세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우리가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ldsc.com)나 전화(1544-39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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