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YF쏘나타 후속모델 ‘LF쏘나타(개발 코드명)’의 외관 디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예상을 종합하면 8세대 쏘나타의 디자인은 기존 YF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세련미가 한껏 강조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한강 동작대교 상단에서 동아닷컴 취재진에 의해 포착된 LF쏘나타 추정 차량을 보면 기존 모델보다 세련된 모습이다. 운전석 쪽 A필러와 앞 범퍼로 이어지는 라인을 비롯해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양쪽 끝이 위로 살짝 올라와 있는 모습은 신형 그랜저와 흡사했다.
한편 YF쏘나타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해까지 약 65만대 이상 팔려 아반떼를 제치고 현대차 자체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