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중고 휴대폰 안심매매 사업 ‘T에코폰’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재단법인 행복한에코폰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T에코폰’은 전문감정평가사의 품질평가를 거쳐 매입한 중고 휴대폰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립된 행복한에코폰은 중고 단말에 대한 감정평가부터 매입, 일부 가공, 개인이나 사업자 대상 재판매까지 중고 단말 안심 매매 서비스를 대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올해 약 21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비용을 제외한 수익은 영리 추구 목적이 아닌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재투자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n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