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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화신 회장 成大에 50억 기부

입력 | 2013-04-12 03:00:00


성균관대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화신의 정호 회장(74·사진)이 장학금으로 현금과 주식 등 사재 50억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4일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을 만나 “글로벌 인재 육성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 58학번으로 지난해 1학기부터 모교인 성균관대에 ‘우석장학기금’을 만들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경제·경영학과 학생 20명을 매 학기 선발해 전액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