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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미모의 아내 공개…“만난 지 10분 만에 청혼”

입력 | 2013-04-12 10:42:00



중견배우 임채무가 미인 아내를 공개했다.

임채무는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아내 박인숙 씨와 아들 여문, 딸 고운 씨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임채무는 결혼 35년 만에 첫 가족 여행이라며, 가족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담아 요트를 빌려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임채무의 아내 박인숙 씨가 우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숙 씨는 선한 눈매와 환한 미소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뽐냈다.

임채무는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처음 만난 날 결혼하자고 그랬다. 10분도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인숙 씨는 "나랑 얘기 좀 해보더니 '결혼하자'고 그래서 속으로 '이 사람이 미친 사람인가'했다. 그 뒤 계속 조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했더니, 임채무 씨가 밥도 잘하고 이불도 잘 꿰매고 다 해줄 것처럼 말했다. 결혼하면 다 해줄 줄 알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인숙 씨는 "나이 먹을수록 부부밖에 없다는 것을 공감한다. 남편은 가정적이고 성실하다"고 밝힌 뒤 "단 하나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다. 같이 싸울 수 없으니 내가 참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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