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공개에 해외 언론도 뜨거운 반응
'글로벌 스타' 싸이(박재상·36)가 12일 공개한 신곡 '젠틀맨'(Gentleman)에 대해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빌보드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래퍼(싸이)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했는가?"라며 기대와는 달리 신곡 '젠틀맨'은 '강남스타일'의 인기 공식을 답습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빌보드는 "이제 막 음원이 공개된 상태이므로, 뮤직비디오와 새 안무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후렴구의 '아이 엠 어 마더 파더 젠틀맨'(I'm a mother father gentleman) 역시 '강남스타일'의 '헤이, 섹시 레이디'(Hey, sexy lady) 만큼 인상적이진 않다고 전했다.
해외매체 AFP 등
도 '젠틀맨'에 대해 소개했다.
AFP는 "'젠틀맨'은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라고 소개하면서 "해외 팬들을 위해 '강남스타일'에 비해 영어 가사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