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신문 양념치킨 소개, “한 번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 없어!”

출처= 시카고 트리뷴 인터넷판

‘미국신문 양념치킨 소개’

미국 맨해튼을 비롯 뉴욕 등에 한국 치킨체인점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신문이 한국의 양념치킨을 소개했다.

시카고트리뷴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음식섹션 1면에 “남부에서 유명한 프라이드 치킨에 양념을 가미하면 특별한 맛이 난다”며 “새로운 치킨의 맛이 아시아로부터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동남아의 미얀마부터 극동의 한국에 이르기까지 아시아는 다양한 프라이드치킨의 본향”이라며 한국식 매콤한 양념치킨과 일본, 미얀마의 치킨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한국계 셰프 마르자 봉거리첸의 말을 인용해 “짭짤한 맛 일색인 미국 치킨과 달리 한국 치킨은 달콤하고 끈적거리면서 묘한 중독성이 있다. 놀라운 맛과 함께 바삭거리는 한국 치킨은 이제 미국에서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해 더욱 관심을 받았다.

‘미국신문 양념치킨 소개’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미국엔 양념치킨이 없었구나”, “양념치킨 미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을까?”,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