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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교통사고로 목소리 잃을 뻔” 충격!

입력 | 2013-04-12 15:03:02

방송 캡처


배우 박주미가 교통사고로 목소리를 잃을 뻔 했다고 고백했다.

박주미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교통사고로 KBS 1TV ‘대왕의 꿈’에서 하차하게 된 속내를 밝혔다.

이날 박주미는 “제천에서 촬영 후 이동 중이었다. 잠든 직후 사고가 났다.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차가 돌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안전벨트가 목을 조여 왔다.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생각이 쏟아졌다. 어딘가에 부딪혀 차가 멈췄는데 죽는 느낌이고 목에선 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주미는 “서울 중환자실로 후송됐는데 간은 파열됐지만 얇은 보호막이 터지지 않은 상태였다. 목에 금이 가고 식도 부분이 찢어졌다. 성대로부터 불과 1cm도 떨어지지 않은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조금만 벗어났다면 목소리를 잃을 뻔 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충격적이다”, “정말 다행이다. 회복 잘 하세요”, “박주미 교통사고 듣기만 해도 아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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