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1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멘붕'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담비는 쇼파에 쓰러진 채 멍하게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무대에서 깔끔한 모습과 달리 다소 헝클어진 모습이다.
바쁜 스케줄 탓에 지친 듯하다. 그는 전날에도 "지쳐 잠들다… 힘들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뒤이어 그는 트위터에 "필리핀 갔다 올게요"라며 또 다른 사진을 올렸다. 아까와 달리 생기 있는 모습으로 선글라스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해외여행이 휴양 목적인지 촬영 목적인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손담비, 흐트러진 모습도 예뻐요", "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필리핀 잘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