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30)가 뮤지컬배우 조강현(29)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뮤지컬 '셜록홈즈'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지난해 초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결국 최근 결별 소식을 전했다.
15일 배다해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하면서 동료로 지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아르센 루팡'을 언급하면서 "공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면서 "아직 못 보신 분들 한 번 와서 꼭 봐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걸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했다가 탈퇴한 배다해는 최근 '셜록홈즈', '아르센 루팡' 등에서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