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는 윤형섭 심사위원장(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사회봉사 교육 부문의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 받아 사회봉사 교육 부문 수상 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신학대학이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사회봉사형 인재의 양성에 힘써온 서울신학대학교는 ‘사회봉사실천’ 과목 이수를 의무화 하여 재학생들의 활발한 봉사 활동을 장려해 왔다.
학교 차원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희망플러스 학습지원 사업과 꿈나무 안심학교 사업, 멘토링 학습지원, 영어 리더십 교육 등의 교육 봉사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배움의 사회적 환원을 실천해왔다.
또한 한 사람이 한 가지 이상 봉사하라는 ‘1인 1사 운동’, 내가 먼저 이웃에게 감사와 용서의 뜻을 전하자는 ‘안·감·미 캠페인’, 교내 장기기증 서약 운동, 국내외 결식 아동 돕기를 위한 금식 행사 등의 캠페인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여 교내외에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에도 노력해왔다.
유석성 총장은 수상소감에서 "서울신학대학교는 활발한 봉사를 통해 예수님의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학생들의 인격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우리 학교는 더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더욱 많은 대학들이 사회봉사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학문적 가치창조 및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취업 및 창업 성과 등을 평가해 매년 모범적인 교육 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형섭 전 장관을 비롯해 강창희 국회의장, 남종현 한빛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