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 사진제공|MBC
박명수, UMF 무대 목표로 프로 DJ 도전
최근 작곡가로 인정받은 개그맨 박명수(사진)가 이번에는 프로 디제이(DJ)에 도전한다.
박명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 180°’를 통해 디제잉을 처음 경험한 후 두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무대를 목표로 삼았다.
디제잉이란 음원끼리 섞거나 음원에 효과를 입혀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작업. 박명수의 한 측근은 15일 “그가 디제잉 장비를 구입해 본격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홍대와 강남 등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유명한 디제이들에게 교습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월드 DJ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UMF 등 실력파 DJ들이 참여하는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가운데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MF)’에 서는 것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