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본 교수 “미국산의 36배”
최 교수에 따르면 3년 동안 한우 60마리와 미국산, 호주산 각 20마리에서 등심 표본을 채취해 비교한 결과 한우의 이노신 일인산염 함유량은 미국산의 36배, 호주산의 7배 이상이었다. 또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물질도 한우가 미국산보다 2.7배, 호주산보다 1.4배 많았다. 최 교수는 “한우 농가들이 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