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젠틀맨’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가수 싸이가 한국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시리즈 광고의 모델로 나선다. 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싸이는 ‘한국 알리기’ 광고에 모델로 출연해 삼겹살 등 한국의 음식과 서울 동대문, 명동 등 쇼핑 명소, 한국의 문화(제주 올레길, 불타는 금요일 ‘불금’ 문화) 등 3개 주제의 6개 아이템을 영어로 소개한다.
이 광고는 15초 분량의 TV 광고 6편과 신문 광고, 옥외 광고 등 3가지 형태로 제작해 다음 달 중순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70여 개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