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주연 ‘소원’ 13일 촬영 시작…이준익 감독과 첫 호흡
이준익 감독 복귀작 ‘소원’이 13일 경남 창원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감독: 이준익/주연: 설경구, 엄지원/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주), 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주)필름모멘텀)
‘소원’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녀 소원이네 가족이 절망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삶의 또 다른 문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설경구, 김상호 외에도 엄지원, 김해숙, 라미란 등이 참여해 완벽한 앙상블을 이뤄내며 관객들의 가슴에 감동을 줄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은 “가슴 아픈 소재로 가장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불행과 절망의 끝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휴먼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