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쑨양 웨이보
‘수영 황제’ 쑨양이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쑨양은 지난 1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처음으로 총 쏴봤는데 가운데 명중. 잠재적 소질이 있는 거 같지 않나요? 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른손에 권총을 든 채 자세를 교정받고 있는 쑨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긴 팔과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 ‘국가 대표’ 사격 선수 못지않은 포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쑨양은 이달 초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중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