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라벨은 900mL 용량의 제품에 적용됐으며 재활용 과정에서 잘 떼어지지 않는 라벨을 누구나 쉽게 분리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
동아오츠카의 친환경 운동 관련 노력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포카리스웨트가 담긴 용기 4종이 용기 경량화와 에너지 절감 활동을 인정받아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1년에는 용기 경량화에 따른 저탄소 감축 기술을 인증 받았다.
동아오츠카 측은 친환경 분리 라벨을 앞으로 340mL, 500mL, 620mL, 1.5L에도 적용해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신인 배우 박세영을 올해의 포카리스웨트 CF모델로 선정해 좀 더 신선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 배우를 모델로 기용해 청순하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다.
김혜수, 손예진, 문채원 등 톱스타들이 거쳐 간 포카리스웨트 CF는 ‘스타 등용문’으로 꼽힐 정도로 신인 배우들에게 인기가 높은 광고로 꼽힌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