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동아닷컴DB
13일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유튜브 첫날 조회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16일 빌보드 닷컴, ABC, AFP 등 외신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싸이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빌보드닷컴은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당일인 13일 조회수 1890만 건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저스틴 비버와 니키 미나즈가 지난해 10월 ‘뷰티 앤 더 비트’로 세운 첫날 최다 조회수 1060만 건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모든 장르를 통틀어 첫날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록은 아프리카의 아동 군인과 성매매 추방을 목적으로 만든 영상 ‘코니 2012’. 이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3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약 7682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젠틀맨’은 16일 현재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7위를 기록중이며, 벨기에·체코·멕시코·핀란드 등 29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