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발랄한 음악으로 인기를 모았던 밴드 불독맨션이 9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한철이 이끄는 불독맨션은 3장의 음반으로 확실한 색깔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호평 받았던 실력파 밴드로, 2004년 2집 ‘살롱 드 뮤지카’를 끝으로 잠정 해체됐다.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불독맨션은 원년 멤버 그대로 컴백할 예정이며, 현재 5월 중순 발표를 목표로 새 음반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불독맨션은 앨범을 통해 특유의 색깔을 유지한 채 더 세련되고 발전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