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멤버십 위크를 개최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6월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2013 JYJ 멤버십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위크는 JYJ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대형 팬서비스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또한 상업적인 부분을 철저히 배제한 점과 일본 회원들을 최소 경비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전액 무료지원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이 행사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대규모 팬 서비스라고 자신할 수 있다. 팬미팅, 전시, 콘텐츠 관람이 모두 무료입장이며 MD판매도 없다. 팬들의 큰 호응에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협찬과 지원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JYJ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JYJ또한 팬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소속사 담당자는 “작년에 멤버십 위크 운영비가 37억 원이 넘었다. 세텍 전체를 최첨단 전시관으로 설치하고, 팬미팅 공연 2회의 제반 비용과 일본에서 한국을 찾는 멤버십 회원들에게 지원되는 경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올해는 더 큰 예산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