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응룡 감독. 스포츠동아DB
NC 한화, 대전구장서 격돌… 올 첫 3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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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한화가 만났다. 장소는 대전. 두팀 다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이다.
개막 후 7연패에 빠졌던 NC는 11일 LG전에서 창단 첫 승을 거둔 뒤 12~14일 펼쳐진 SK와의 홈 3연전에서는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첫 위닝 시리즈에도 성공했다. 현재 3승 8패. 분위기 반전은 확실히 이룬 셈.
한화는 긴 말이 필요없다. 어느덧 개막 후 13연패. 개막 후 최다연패 신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NC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할 경우 자칫 프로야구 최다 연패(18연패) 언저리까지 갈 수 있다. 이번 홈 3연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NC와 한화의 3연전 첫 경기는 외국인 투수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다. NC는 에릭 해커, 한화는 데니 바티스타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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